韓입시 현장 담은 '잠자리 구하기' 야마가타다큐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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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예 감독의 다큐멘터리 '잠자리 구하기'가 10월 5일 개막하는 제18회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뉴 아시안 커런츠' 부문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디오시네마가 23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거장 오가와 신스케 감독의 고향인 일본 야마가타시(市)가 격년으로 여는 아시아 대표 다큐 영화제로, 뉴 아시안 커런츠는 새로운 경향의 아시아 작품을 소개하는 경쟁 부문이다.
앞서 전주국제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등의 초청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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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홍다예 감독의 다큐멘터리 '잠자리 구하기'가 10월 5일 개막하는 제18회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뉴 아시안 커런츠' 부문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디오시네마가 23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거장 오가와 신스케 감독의 고향인 일본 야마가타시(市)가 격년으로 여는 아시아 대표 다큐 영화제로, 뉴 아시안 커런츠는 새로운 경향의 아시아 작품을 소개하는 경쟁 부문이다.
영화제 측은 '잠자리 구하기'에 대해 "소녀들이 함께 보내는 감동과 불안으로 가득 찬 시간을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입시 현장과 그 이후의 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 감독이 고3 수험생 시절부터 대학에 진학한 이후까지 약 8년에 걸쳐 청소년·청년이 느끼는 불안과 우울을 카메라에 담았다.
'잠자리 구하기'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경쟁 부문 '발견' 섹션에도 진출했다. 앞서 전주국제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등의 초청도 받았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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