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톱4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이 ETF...수익률 66%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8.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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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엔비디아·삼성전자·TSMC 등 분산 투자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순자산액은 1036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11월 국내 증시에 상장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해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각 분야 대표기업은 △삼성전자(메모리)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 △ASML(반도체 장비)이다.

그 외 브로드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D 등 시가총액이 높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도 포트폴리오에 편입돼 있다.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연초 이후 수익률 66.72%를 기록하며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 또한 각각 11.67%와 34.09%로 우수하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반도체 관련 4개의 세부 분야에서 전 세계 1위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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