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넌 2' 수녀귀신 '발락' 컴백…9월 국내 개봉 확정

'컨저링 유니버스' 9번째 작품인 '더 넌 2'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공포 영화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호러 마스터피스 '컨저링 유니버스'의 9번째 작품인 '더 넌 2'가 올가을 가장 무서운 컴백을 예고한다.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더 넌 2'는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4년 후, 수녀 모습을 한 악마가 다시 나타나면서 드러나는 공포와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 이야기로, 전 세계 3억 6,558만 달러(한화 약 4,909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최고의 수익을 경신한 공포 영화 '더 넌'의 후속작이다.

지난 7월에 공개된 '더 넌 2'의 티저 포스터에는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악마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던 '발락'이 수녀복을 입은 채 섬뜩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해 포스터만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 속 악마 '발락'의 모습 또한 예비 관객들의 '숨멎' 공포를 유발한다. '더 넌'의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이후 사라진 것 같던 악마 '발락'이 프랑스 기숙학교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4년 전 '발락' 사건을 해결했던 '아이린' 수녀가 불길한 징조들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예고편 속 “이 악마는 원래 천사였는데, 신에게 쫓겨나며 힘을 뺏겼지”, “이제 그 힘을 되찾으려 해” 등 의미심장한 대사들은 '컨저링 유니버스' 속 가장 강력한 악마 '발락'의 충격적 진실이 드러날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예비 관객들은 너도나도 “더욱 강력하고 확장된 컨저링 유니버스를 보여주시라!”(네이버/rm****j), “'더 넌 2' 예고편 떴는데 겁나게 짜릿하네. 죽지도 않고 또 온 발락씨 반가움”(트위터/pu****n_ghost**), “'더 넌 2' 꼭 봐야지! 대박!!”(트위터/go****pcdghu*) 등 개인 SNS를 통해 극장 필람 욕구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심장 떨리는 공포를 예고한 '더 넌 2'는 팬데믹 시즌에도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한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2021)를 연출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컨저링' 시리즈를 연출한 공포 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아 더욱 충격적이고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아이린' 수녀 역의 타이사 파미가, '발락' 역의 보니 아론스 등 '더 넌'에서 활약한 배우진은 물론 '서치 2'의 스톰 레이드, 신예 배우 조나스 블로켓 등이 새롭게 합류해 대체 불가능한 호러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가을, 차원이 다른 역대급 공포를 선사할 호러 엔터테이닝 영화 '더 넌 2'는 9월에 국내 개봉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