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액침냉각' 사업 확대

김종윤 기자 2023. 8.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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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는 미국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 및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데이터 서버를 직접 넣어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유를 생산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GRC는 각각 액침냉각 전용 서버와 액침냉각 시스템을 맡아 기술 표준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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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DELL·GRC와 업무협약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왼쪽),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가운데), 피터 폴린 GRC CEO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에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악을 맺었다.(SK엔무브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엔무브는 미국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 및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데이터 서버를 직접 넣어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효율이 우수해 데이터센터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유를 생산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GRC는 각각 액침냉각 전용 서버와 액침냉각 시스템을 맡아 기술 표준화에 나서기로 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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