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도로공사, 고의정·박은지↔김세인·안예림 2대2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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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GC와 도로공사는 23일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KGC는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과 세터 박은지를 도로공사에 보내고, 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과 세터 안예림을 내주는 조건이다.
KGC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안예림은 2019~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로 도로공사에 지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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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GC와 도로공사는 23일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KGC는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과 세터 박은지를 도로공사에 보내고, 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과 세터 안예림을 내주는 조건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양 팀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상호 보완하고, 세터 포지션에서의 교체를 통해 양 팀의 분위기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KGC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안예림은 2019~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로 도로공사에 지명되었다. 182cm의 장신 세터로서 큰 키를 활용한 블로킹과 높은 위치에서 공격수의 타점을 살리는 세트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로 평가 받는다.
김세인(20)은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이후 2022~2023시즌부터는 도로공사에서 활약했다. 프로 입단 당시에는 리베로로 뛰었을 만큼 수비력은 검증된 선수다. 지난 달 열린 컵대회 개막전에서는 팀 내 최다인 20득점, 공격성공률 45.24%를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가능성도 증명한 바 있다.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된 고의정은 매 시즌 꾸준하고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친 선수다. 피지컬이 좋고 강한 서브와 공격력이 강점이다. 박정아가 떠나며 다소 약해진 도로공사의 공격력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지는 2022~2023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KGC에 입단했다. 서브와 블로킹이 좋은 선수로 지난 시즌에는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배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KGC 고희진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양 팀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과정에서 서로의 니즈가 맞아 이루어지게 됐다”라며 “선수들 모두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양 팀이 ‘윈윈’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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