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미래신산업특위,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 맞손

2023. 8. 23.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산하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와 해양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민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위위원장은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와 함께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도형(왼쪽) KIOST 원장과 김성민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KIO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산하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와 해양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는 부산에서 해양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의 육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및 정보 교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공동세미나에서는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의 주제로 ▷해조육 활용 미래신산업(㈜씨위드 이희재 대표)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안)(KIOST 강성균 책임연구원)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어업위, KIOST, 부경대 등 각계 해양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해양바이오 산업이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역량을 모아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농어업위는 지난 4월 20일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임무를 시작했다.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는 농어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큰 바이오 산업 등 생명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고, 그 결과가 국가정책 기본방향에 반영되도록 제언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강도형 KIOST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양바이오 산업이 해양수도 부산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위위원장은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와 함께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