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72% "자치경찰제 알고 있다"…지난해보다 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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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 10명 중 7명이 자치경찰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경찰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6∼30일 경기도 주민 3천21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도민 체감 인지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높아진 도민 인지도만큼 자치경찰제가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향후 정책 시행 때 주민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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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주민 10명 중 7명이 자치경찰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경찰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6∼30일 경기도 주민 3천21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도민 체감 인지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인지도가 22%p 상승한 것이다.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과 필요한 치안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자치경찰제 인식, 도민 생활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모두 11개 문항을 묻는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8.1%가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꼽았다.
이어 22.7%가 학교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정책을, 18.9%는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 정책을 선택했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높아진 도민 인지도만큼 자치경찰제가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향후 정책 시행 때 주민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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