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K밸류·해양신산업' 운용사 선정…"401억 규모"

배민욱 기자 2023. 8. 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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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는 '2023년 모태펀드(해양·문화계정) 6월 수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2개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모태펀드는 총 230억원을 출자한다.

운용사들은 민간 자금을 더해 총 401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개 펀드가 100억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01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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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6월 수시출자 2개 펀드 낙점
[서울=뉴시스] 한국벤처투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2023년 모태펀드(해양·문화계정) 6월 수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2개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모태펀드는 총 230억원을 출자한다. 운용사들은 민간 자금을 더해 총 401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앞서 10개 펀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자 요청액은 1081억원에 달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분야는 해양신산업이었다. 총 6개 펀드가 780억원을 출자 요청했다. 이 중 최종 1개 펀드가 선정돼 모태펀드 130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70억원을 더해 총 2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K-밸류 분야에는 총 4개 펀드가 301억원을 출자 요청했다. 이 가운데 1개 펀드가 100억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01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당초 353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했지만 모든 분야에서 목표치를 초과하면서 400억원대 자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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