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세…2만6000달러 밑으로

김정유 2023. 8. 23.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6000달러대 아래로 떨어졌다.

23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이전대비 0.72% 떨어진 2만5942.82달러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대비 1.07% 하락한 1조400억 달러였다.

이에 미국의 일부 지역은행들의 신용 등급이 떨어지는 등 여파가 미치자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8시30분 기준 2만5942달러 기록
최근 7일새 11% 하락, 이더리움도 10% 떨어져
美 연준 통화 긴축 우려감 등 여파
자료=코인마켓캡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만6000달러대 아래로 떨어졌다.

23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이전대비 0.72% 떨어진 2만5942.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 전과 비교하면 11.03% 떨어진 가격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낙폭은 더 컸다. 전일대비 2.23% 떨어진 1630.59달러로 거래 중이다. 7일 전과 비교하면 10.76% 떨어졌다. 바이낸스코인(BNB)는 210.84달러로 최근 7일간 하락폭은 11.00%였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대비 1.07% 하락한 1조400억 달러였다.

이같은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세는 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의사록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되지 않을 경우 연준이 추가적인 통화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미국의 일부 지역은행들의 신용 등급이 떨어지는 등 여파가 미치자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