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항명 논란 다룰 수사심의위 구성…25일 출범

'채 상병 순직 사건'의 경찰 이첩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논란을 다룰 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5일 출범합니다.

국방부는 국민권익위, 국가인권위, 소방청, 공법학 관련 학회로부터 10여 명의 위원을 추천받아 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수사심의위는 모레(25일) 오전 10시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며 회의에는 박 전 수사단장 측 법률대리인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수사심의위 위원장은 공개하되 전체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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