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전국 최초 건설현장 '선임 기능대리인' 도입

황보준엽 기자 2023. 8. 23.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개발공사가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실효적인 사업장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위해 선임 기능대리인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실효적인 기능대리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2일 한국건설기능인협회 및 공사 관리사업장의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과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시공평가시 가점, 안전행정 지원, 각종 포상, 입찰참여시 인센티브 등 우대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8.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충북개발공사가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실효적인 사업장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위해 선임 기능대리인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임 기능대리인은 건설공사 공종별 기능대리인을 선임하고, 기능인 경력관리를 통해 기능인에게 작업·안전에 대한 주인의식 부여 및 현장대리인을 보좌하도록 한 제도다.

기능인들의 경력관리는 사업장에서 기능대리인 선임 시 한국건설기능인협회에 경력기능인으로 신고해 등록할 수 있으며, 참여 기능인들도 발주처 및 시공사(원청)의 확인을 받아 협회에 경력신고가 가능하다.

공사는 실효적인 기능대리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2일 한국건설기능인협회 및 공사 관리사업장의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과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시공평가시 가점, 안전행정 지원, 각종 포상, 입찰참여시 인센티브 등 우대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우수 청년기능인을 양성하고 기능인 경력관리 및 기능인들의 자긍심과 명예심 제고를 위해 한국건설기능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현장 선임 기능대리인제가 정착되도록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