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뀌는 동부화물터미널, '물류+여가+복합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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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물터미널이 물류와 여가, 주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물류시설로서 동북권역 대표 복합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침체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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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동부화물터미널이 물류와 여가, 주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과거 서울 동부 물류의 핵심거점이었지만 현재 단순 차고지로 방치돼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는 지역발전 저해 주원인이었다. 시는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물류시설은 소규모·생활 물류 중심으로 운영하고 전면 지하층으로 배치해 소음·분진 등 주민 우려를 최소화한다. 대상지 주변 이면도로와 사가정로 일부를 확장·신설해 새로운 순환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물류 차량 진출입을 위한 별도 동선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면도로 보차분리,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등 보행안전도 대폭 개선한다.
지상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공동주택 등 주상복합 건축물로 계획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동측 건축물은 특화한 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중랑천변 랜드마크 타워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복합공공청사와 중랑천 수변감성공간 공공기여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물류시설로서 동북권역 대표 복합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침체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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