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디자인, BIM 국제표준 인증 획득… 인테리어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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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디자인은 지난 18일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국내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빌딩정보모델링(BIM)분야 국제표준인 ISO19650: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19650:2018은 2018년 발행된 BIM정보관리 운영체제 관련 기준으로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에서 제정한 것으로 사업 주체별(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BIM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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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디자인은 지난 18일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국내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빌딩정보모델링(BIM)분야 국제표준인 ISO19650: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19650:2018은 2018년 발행된 BIM정보관리 운영체제 관련 기준으로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에서 제정한 것으로 사업 주체별(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BIM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한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내부문서(절차, 지침, 프로세스 등), 임원, 실무자 인터뷰, 수행프로젝트 실적, BIM기술역량 등에 대해서 국제표준 기준의 엄격한 검증과 심사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권위있는 인증으로 알려져있다.
국보디자인은 인테리어분야 원도급자(LAdP, Lead Appointed Party)로 ISO19650 인증을 취득했다. 기존에 원도급자 등급으로 인증을 취득한 업체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총 7개 업체로 모두 종합건설사다. 전문건설업체로는 국보디자인이 최초로 취득했다.
이 인증을 통해 입찰 단계부터 설계, 시공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BIM 정보 관리능력,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 조직 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증 받게 됐다. 현재 ISO19650 인증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입찰조건에 필수요건으로 담겼고, UAE와 싱가포르 홍콩 등은 이를 기준으로 BIM 국가 지침을 개정했다. 이외에도 많은 국가가 사업에서 BIM인증 보유여부를 확인하거나 BIM국제표준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국보디자인은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BIM을 활용한 입찰, 설계 및 시공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문서와 프로세스 관리를 확대 적용해 프로젝트 전반의 운영과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연구, 도입해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한 현장 안전 및 생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윤호 국보디자인 DX사업본부 팀장은 “글로벌시장에서 BIM기술 수요가 증가하는만큼 이번 국제인증을 통해 국내 민간기업들과 해외 건설시장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보디자인의 BIM역량, 기술력을 통해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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