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대 석박사 반도체 인재 선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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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서울대 등 국내 주요 공과대학 5곳을 돌며 석·박사 인재 확보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5개 대학에서 '테크 앤드 커리어(T&C) 포럼'을 비공개로 개최한다.
T&C포럼은 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박사 대상 글로벌 채용 설명회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업계는 기술 경쟁력을 이끄는 고급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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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서울대 등 국내 주요 공과대학 5곳을 돌며 석·박사 인재 확보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5개 대학에서 '테크 앤드 커리어(T&C) 포럼'을 비공개로 개최한다. 이어 ▲23일 성균관대 ▲24일 서울대 ▲29일 연세대 ▲31일 포항공대 등 순으로 열린다.
T&C포럼은 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박사 대상 글로벌 채용 설명회다. 현직 임직원들의 기술 강연과 장학제도 소개,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된다.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도 영상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키노트 스피치' 연사로 참여한다.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업계는 기술 경쟁력을 이끄는 고급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월 천안캠퍼스에서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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