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135억 규모 사업장 매입…“신사업 전초기지 구축”

김응태 2023. 8. 23.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첨단세라믹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미코(059090)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135억원 규모 사업장 건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코는 신규 사업장을 차세대 선행기술 연구 강화 및 파일럿 생산에 활용해 최첨단 기술을 확보하고,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는 데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첨단세라믹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미코(059090)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135억원 규모 사업장 건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미코가 매입하는 사업장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동에 위치한 지상 4층 건물이다. 토지 3661㎡, 총 건물 연면적 3968㎡ 규모로 최종 인수는 10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미코는 신규 사업장을 차세대 선행기술 연구 강화 및 파일럿 생산에 활용해 최첨단 기술을 확보하고,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는 데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연구·개발에 필요한 최첨단 운영장비와 분석장비 등을 추가 매입해 신사업 관련 최첨단 기술 실험 및 개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코는 최근 △반도체 후공정 장비용 세라믹 펄스 히터 △2차전지용 전고체 전해질 △방열소재 및 기판 △태양광 셀(CELL) 제조 부품을 4대 신성장동력으로 정했다. 특히 TC본딩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반도체 후공정 장비용 세라믹 펄스 히터’의 경우 국내외 주요 장비 업체와 품질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코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장을 미코 신규 사업의 전초기지로 활용해 신성장동력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론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양산화까지 고려한 연구 개발을 수행해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