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세상 떠난 아들이 힘의 원천, 살아있었다면 21세”(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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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가 세상을 떠난 아들 석규 군을 언급했다.
8월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남상일, 이광기 박애리, 이호섭, 최시중, 김수찬이 특별 참가자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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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광기가 세상을 떠난 아들 석규 군을 언급했다.
8월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남상일, 이광기 박애리, 이호섭, 최시중, 김수찬이 특별 참가자로 출연했다.
이광기는 "'아침마당'을 하면서 작은 변화와 목표가 생겼다. 일일 MC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주변에서 '너무 잘한다'고 하더라. 팀장님에서도 '이제는 MC를 하셔도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MC를 할 수 있을까' 착각도 해봤다. 하지만 '아침마당'에는 말뚝을 박고 있는 MC들이 있다. 이분들은 이 프로그램을 그만두면 실업자가 된다. 그래서 제가 생각을 접었다. 그렇지만 목표를 세운 것을 어떻게 접을 수 있겠나.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 분들이 연기도 해야 하고 미술 사업도 해야 하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마당'에 나올 수 있겠냐 걱정을 하는데 그 힘의 원천이 있다. 그 힘의 원천은 21살 된 청년 때문이다. 그 청년이 저에게 많은 변화를 줬다"며 세상을 떠난 아들이 힘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광기는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줬고 나눔을 알게 해줬다. 없던 신앙도 알게 해줬다. 10년 동안 미술 경매를 했는데 그 수익금으로 아이티에서 학교가 세 개가 만들어졌다. 감사한 건 그 청년이 제게 계속 선물을 준다. 작품을 볼 수 있는 눈을 주더라. 지금은 갤러리뿐만 아니라 또 선물이 도착했다. KBS 주말연속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게 됐다"며 "살아보면 뛰기도 걷기도 넘어지기도 한다. 넘어질 때 저를 잡아주던 손이 많다. 그 손을 잡아주는 분들이 곳곳에 많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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