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차별화된 해외법인 출자금에 주목-신한투자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3일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 출자금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4분기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 11조3000억원 중 약 4조원이 해외법인에 배치했다"며 "상반기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634억원으로 세전 자기자본이익률(ROE)의 3%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3일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 출자금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4분기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 11조3000억원 중 약 4조원이 해외법인에 배치했다"며 "상반기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634억원으로 세전 자기자본이익률(ROE)의 3%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외법인 출자금에서 발생하는 환평가차익이 추후 달러 가치 상승 시 자본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점, 최근 견고하게 확대되고 있는 현지 시장 지배력 등을 감안하면 당장의 자본 효율성은 낮아도 중장기 투자가치 측면에서는 충분히 유의미하다"고 덧붙였다.
압도적인 자본력과 더불어 해외법인 출자금이 유사 시 미래에셋증권의 펀더멘털을 뒷받침할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임 연구원은 또 "해외 부동산에 대한 높은 익스포져는 부담스러운 요인이나, 보유한 호텔 및 리조트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이 추후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을 메꿀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명백한 차별화 포인트다"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자기자본은 국내 증권사 중 압도적 1위지만 ROE는 6% 수준으로 비교적 낮다"며 "대체투자 영업환경 변화에 기반해 발생하는 충당금과 평가손실 영향인데 주가 정상화의 조건은 대체투자시장 회복,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