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소재 ‘호열자병 예방 주의서’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정진규 2023. 8.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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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음성군 대소면의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한 '호열자병예방주의서'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

호열자병예방주의서는 대한제국 시절인 1902년 간행된 전염병 예방서로, 콜레라 예방법과 환자 관리 방법 등이 담긴 의학 도서입니다.

음성군은 앞으로 한독의약박물관과 협력해 도서에 대한 활용 계획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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