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에너지의 날' 맞아 132개 점포 소등…"ESG 지속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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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올해 20회를 맞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밤 본사가 위치한 강서점을 포함한 전국 132개 점포에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동참해 '오후 9시부터 5분 소등하기', '냉방기기 실내 건강온도 26~28℃ 지키기' 등을 실천하는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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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홈플러스는 올해 20회를 맞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밤 본사가 위치한 강서점을 포함한 전국 132개 점포에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동참해 '오후 9시부터 5분 소등하기', '냉방기기 실내 건강온도 26~28℃ 지키기' 등을 실천하는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행사다.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시계탑 조명과 간판 등 건물 외벽 주요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2017년부터 지속 동참하고 있다. 이로써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여름철 피크기간(7~9월)동안 전기에너지를 가장 많이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전기협회가 개최한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총 128개 참여 사업장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형마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국민 하루 1kW 줄이기' 정부 시책에 맞춰 점포에서는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오전 시간대 매장 조명 순차적 점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이 모두 동참하는 사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접견실 및 회의실 이용 후 조명 끄기, 계단 이용, 퇴근 시 모든 전자기기 콘센트 분리 등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 중이다.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점포에서 소등을 통해 환경에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는 홈플러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유통업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실행하며 'Homeplus All For Zero-함께 나누고 함께 줄이고' ESG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향후 5개년 목표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나눔/마음 더하기)와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플라스틱/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선정해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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