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창욱, 마약 조직원 됐다 "언더커버 작품 중 최고의 연기"('최악의 악')

강민경 2023. 8. 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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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악바리 경찰에서 마약 조직원이 된다.

23일 디즈니+는 '최악의 악'에서 마약 수사를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 역을 맡은 지창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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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악바리 경찰에서 마약 조직원이 된다.

23일 디즈니+는 '최악의 악'에서 마약 수사를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 역을 맡은 지창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극.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지창욱은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 연합에 권승호라는 인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잠입하는 경찰 박준모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악바리 근성뿐만 아니라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배짱 가득한 인물로 등장한다. 

박준모는 모두가 주목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하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고, 그곳의 보스 정기철(위하준 역)과 엮이며 점차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지창욱은 경찰 박준모와 조직원 권승호 사이에서 겪는 다채로운 상황과 감정들로 인해 점차 변해가는 캐릭터의 모습을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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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지창욱은 고강도의 강렬한 액션은 물론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은 "지창욱 배우의 지금껏 본 적 없는 굉장히 새롭고 진하고 깊은 훌륭한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언더커버 장르의 작품 중에서 최고의 연기를 한 배우로 이야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최악의 악'은 오는 9월 27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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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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