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위, 제재대상 개인 8명·기관 1곳 정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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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명단에 오른 개인 8명, 기관 1곳에 대한 정보를 수정·보완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유엔은 대북제재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매년 갱신하고 있는데, 이번이 올 들어 2번째다.
대북제재위가 정보를 수정, 보완하자 영국과 스위스 정부도 이들의 신상정보를 갱신했다고 RFA는 전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와 대북제재위는 지난 2018년 이후 추가 제재 대상을 지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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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명단에 오른 개인 8명, 기관 1곳에 대한 정보를 수정·보완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개인의 경우 직책이 변경되거나 여권 번호와 만료일이 추가됐다.
조용원 북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은 당 조직비서 겸 조직지도부장으로 직함이 변경됐고,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을 역임했던 리재일 등 3명은 사망자로 표기됐다.
아울러 기관에는 북한 군수공업부가 과거 '기계공업부'로 알려졌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유엔은 대북제재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매년 갱신하고 있는데, 이번이 올 들어 2번째다.
대북제재위가 정보를 수정, 보완하자 영국과 스위스 정부도 이들의 신상정보를 갱신했다고 RFA는 전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와 대북제재위는 지난 2018년 이후 추가 제재 대상을 지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올해 한국은 7차례, 미국은 4차례 대북 독자제재를 감행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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