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세계 스타트업·연구그룹의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 모은다

김성훈 기자 2023. 8. 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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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전 세계 스타트업과 연구그룹을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LG화학에 따르면 GIC에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 및 연구그룹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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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재활용·친환경·기능성 소재 등 3개 분야
LG화학 제공

LG화학이 전 세계 스타트업과 연구그룹을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LG화학은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IC)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로 확보해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LG화학에 따르면 GIC에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 및 연구그룹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2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LG화학은 이번 GIC를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재활용소재(Circular & Recycle)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소재(Sustainable Materials) △고성능 플라스틱 첨가제, 3차원(D) 프린팅 소재 등 기능성소재(Functional Materials)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LG화학은 최종 선정된 팀에게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술의 성숙도 및 정합성 등을 검토해 지분 투자 등 협력 모델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 세계의 혁신 아이디어를 모아 친환경 사업의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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