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10월 경매 통해 기부 예고

박찬규 기자 2023. 8.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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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 기간 중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812 컴페치티오네'를 공개했다.

23일 페라리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치티오네'는 전 세계 단 999대만 한정 생산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중 한 대다.

이번에 공개된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 북미 지사의 의뢰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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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위해 자선 단체 기부
경매를 위해 제작된 페라리 한정판 812컴페치티오네 /사진제공=페라리
페라리가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 기간 중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812 컴페치티오네'를 공개했다. 이 차는 '블랭크 시트'(blank sheet)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23일 페라리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치티오네'는 전 세계 단 999대만 한정 생산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중 한 대다. 차 내부에는 원래 영감을 준 블랭크 시트 콘셉트를 상징하는 기념 명판이 부착돼 있다. 제작기간은 1년이 걸렸다.

이번에 공개된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 북미 지사의 의뢰로 제작됐다. 오는 10월17일 뉴욕에서 열리는 페라리 갈라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페라리 갈라는 페라리만의 고유한 커뮤니티와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페라리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인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위해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경매를 위해 제작된 페라리 한정판 812컴페치티오네 인테리어 /사진제공=페라리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팀은 퍼스널라이제이션(개인화)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부서다. 스타일링 센터와 테일러메이드 팀의 주요 도전 과제는 독특한 디테일로 이 모델에 영감을 불어넣은 플라비오 만조니(페라리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의 드로잉에서 흘러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 장인정신을 유지하면서 기술적으로도 완벽함을 구현하는 것이다.

812 컴페티치오네의 콕핏에는 65%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구성된 차세대 알칸타라 소재가 쓰였다. 이는 페라리 푸로산게를 통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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