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김경택 기자 2023. 8. 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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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한싹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싹은 30년 업력의 보안 전문기업이다.

한싹은 인피니밴드(InfiniBand) 기술 특허를 보유하며 국내 망간자료전송 보안 솔루션을 출시해 정보보안 3세대 기술을 선도하고 시장을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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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융합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한싹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싹은 30년 업력의 보안 전문기업이다. 최근 10년간 역성장 없이 꾸준히 연평균 22%대의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 219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으로 비용 인식한 16억원을 포함하면 약 38억원(이익률 17.5%)을 기록해 지속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싹은 인피니밴드(InfiniBand) 기술 특허를 보유하며 국내 망간자료전송 보안 솔루션을 출시해 정보보안 3세대 기술을 선도하고 시장을 선점했다. 국내 톱티어 보안 솔루션 지위를 통해 기존의 온프레미스 IT환경과 클라우드 IT환경까지 모든 세대를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수년 전 설립한 AI(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주축으로 AI 관련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KT와 AI 보안메일서비스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며 "또 그간 확보한 재난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엣지 AI 재난탐지 솔루션'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따.

한싹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총 544만7675주를 상장한다. 그중 15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8900~1만1000원이다. 다음 달 8~14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같은 달 19~20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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