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중고 골프 클럽 인증 플랫폼… 트루골프, 롯데벤처스·개인투자조합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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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중고 골프 클럽 인증 플랫폼 트루골프는 롯데벤처스와 개인투자조합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태근 트루골프 대표는 "국내 골프 산업 규모는 약 13조원, 이 중 골프 클럽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중고 골프 클럽은 약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면서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중고 골프 클럽 시장은 인증 중고 자동차와 같은 검증/보증 서비스가 전무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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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의 L-camp는 산업별 스타트업을 발굴·투자·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1기를 시작으로현재까지 11개 기수 총 135개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트루골프는 세계 최초로 비파괴 골프 클럽 검사를 통한 14개 트루 레벨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기술을 통해 검증 및 보증 제도를 실시하며 기술적/정량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다음달 런칭을 앞두고 있다.
트루골프가 보유하고 있는 클럽의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품 여부를 판정한다. 정품으로 판정된 클럽에 한해 X-RAY System 기반의 비파괴 검사를 진행해 최종 등급을 판정한다.
또 구매하기, 판매하기, 탐색하기, 시세보기 등 서비스를 제공해 앱 이용자인 매장과 고객, 딜러와 고객, 고객과 고객 간의 신뢰있는 거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박태근 트루골프 대표는 12년 경력을 보유한 골프 산업 전문가다. 볼빅, 카스코와 IT사인 보이스캐디에서 사업전략 및 마케팅을 담당했다.
박태근 트루골프 대표는 "국내 골프 산업 규모는 약 13조원, 이 중 골프 클럽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중고 골프 클럽은 약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면서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중고 골프 클럽 시장은 인증 중고 자동차와 같은 검증/보증 서비스가 전무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고 골프 클럽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가 불일치 하는 레몬마켓 시장이다. 대기업 진출 이전의 중고차 시장과 같다. 현재 중고 골프 클럽의 건강상태를 레벨링해 투명하게 거래를 진행하는 플랫폼도 존재하지 않는다.
박태근 트루골프 대표는 "트루골프는 기업명처럼 진실 된 검수와 진실 된 거래 진실 된 정보로 새로운 골프 클럽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AI 고도화 및 앱 런칭 관련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골프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주요 국가를 포함한 25개국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3년 뒤 해외 진출 시 보다 효과적인 확장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트루골프는 다음달 중순경 초기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을 런칭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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