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4.93%… 세계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비용 비율은 세계 2위, 연구개발비 총액은 세계 5위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일본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과학기술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4.93%로 세계 2위, 연구개발비 총액은 102조1352억원으로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일본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과학기술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4.93%로 세계 2위, 연구개발비 총액은 102조1352억원으로 세계 5위를 차지했다.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각 국가와 지역의 경제규모의 차이를 고려해 연구개발비를 비교하기 위한 지표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이 경제규모가 확대됨과 동시에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1위는 이스라엘이 5.56%로 집계됐고 일본은 연구개발비 총액은 18조1000억엔(한화 165조원)이지만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3.29%로 6위에 머물렀다.
차미래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연구원은 "한국의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OECD 주요 국가들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과학기술 분야가 연구개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관련된 연구개발의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와 관련된 인식 제고와 연구개발의 성과인 지식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 19% 급증… 2014년 이후 최대규모 - 머니S
- 이순신 장군 축제에 '다나카' 섭외 했다가 된서리… 결국 '사과+재검토' - 머니S
- "보란듯이 날아올라"… 손수현, 피프티피프티 응원 '시끌' 왜? - 머니S
- '레드벨벳' 조이 갑질 피해자?… SBS 경비원 "저리 비켜" 호통 - 머니S
- "퇴직 후 휴게소 운영 꿀수익"… 국토부, LH 이어 도로공사 정조준 - 머니S
- 송중기 발언 현실로… '경단녀' 설움 벗어나야할 때[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유커' 예약 문의 쇄도에 호텔도 화색… 언제 몰려오나 봤더니 - 머니S
- "인형탈 쓰고 깜짝"… 아이유, 팬 사랑 클라쓰 - 머니S
- 롤스로이스 운전 20대男, 검찰 송치… "피해자 가족에 죄송하다" - 머니S
- 정우성 실물에 '깜짝'… 송은이 "봉황 본 것 같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