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일 맹활약, 엠엘비닷컴 “가치있는 선수, 스타가 되고 있다”

이웅희 2023. 8. 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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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올해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김하성이 없는 시즌을 생각하면 두려워질 정도"라며 "김하성은 올시즌 타율 0.280, 출루율 0.370, 장타율 0.449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후보 5명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고, 팀 내에서 가장 높은 bWAR(대체선수대비승리), fWAR(팬그래프)을 기록 중인 가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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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초 3루측 내야안타로 출루한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자 세이프라며 어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봅 멜빈 감독의 챌린지로 판정이 번복돼 안타가 됐다. 토론토|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도 이제 찬사에 가까운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 2루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만루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빅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300안타를 달성했다. 시즌 17호포로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 달성에도 한발 더 다가갔다. 아시아 출신으로 20-20을 달성한 선수는 추신수(SSG)와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 뿐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올해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김하성이 없는 시즌을 생각하면 두려워질 정도”라며 “김하성은 올시즌 타율 0.280, 출루율 0.370, 장타율 0.449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후보 5명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고, 팀 내에서 가장 높은 bWAR(대체선수대비승리), fWAR(팬그래프)을 기록 중인 가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9회 선두타자로 2루타를 출루한 뒤 페르난도 타티스의 2루타로 홈을 밟은 김하성이 서로 얘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피닉스(애리조나주)|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도 “우리는 때때로 무너졌다고 느끼지만, 김하성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 김하성과 함께 오는 에너지가 있다”며 김하성의 가치를 인정했다.

엠엘비닷컴은 “2루수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성이 스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이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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