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슈만·베토벤·리스트·그리그' 가곡의 향연…바리톤 김대수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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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대수의 독창 무대가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박은정의 반주에 맞춰 풍부한 음성과 세련된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슈만의 '고요한 눈물', '병사', '기다려요', '거친 뱃사람이여'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슈만의 '그대의 얼굴', '너의 뺨에 기대어', '나의 사랑이 빛나네', '나의 수레는 천천히 굴러가네'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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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바리톤 김대수의 독창 무대가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박은정의 반주에 맞춰 풍부한 음성과 세련된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부에서 슈베르트의 가곡으로 '세상과의 이별', '방랑자의 달노래', '창가에서', '봄의 신앙', '웃음과 눈물', '가니메트'를 선보인다. 또한 슈만의 '고요한 눈물', '병사', '기다려요', '거친 뱃사람이여'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슈만의 '그대의 얼굴', '너의 뺨에 기대어', '나의 사랑이 빛나네', '나의 수레는 천천히 굴러가네'를 들려준다. 이어서 베토벤과 슈만과 리스트의 '사랑'을, 그리고 그리그의 '그대를 사랑해', '백조', '꿈'을 차례로 연주한다.
김대수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에쎈 국립음대 성악과와 함부르크 시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EX)을 최고점수로 졸업했고 동시에 실기전담교수로 초빙됐다. 현재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유럽의 17개 도시 공연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중국 취안저우시 개막식에 한국 대표로 연주했다. 일본 교토와 오사카, 캐나다 밴쿠버, 세계인권상 시상식 초청연주, 세계인권포럼, 제주국제관악제 등 국제적인 콘서트에도 출연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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