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주지사 방한…“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관광 메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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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주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보홀 팡라오섬에 조성되는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방한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에 조성되는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건립 사업의 진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 및 풀빌라 총 1353실과 초대형 워터파크, 27홀 골프장 등으로 조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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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주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보홀 팡라오섬에 조성되는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23일 유림개발에 따르면, 필리핀 보홀 주지사인 에리코 아리스토텔레 아우멘타도와 에드가르도 아르케이 팡라오 시장 등을 비롯한 보홀주 고위 관료들이 이달 18~22일 5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에 조성되는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건립 사업의 진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들 일행은 방한 기간 동안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된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 견본주택을 찾아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으로부터 사업 개요와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엘 카스카디 바이 제이파크 보홀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 및 풀빌라 총 1353실과 초대형 워터파크, 27홀 골프장 등으로 조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 국내 디벨로퍼 유림개발이 필리핀 최대 식품가공회사인 프로푸드 인터내셔널(Profood International) 저스틴 우이(Justin Uy) 회장과 손잡은 프로젝트로, 최근 국내에서 분양에 들어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으로 지정된 보홀은 등 훼손되지 않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초콜릿힐, 타르시아 원숭이 서식지, 버진아일랜드, 발리카삭섬 등이 떠오르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지난 2018년 팡라오국제공항 개항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 노선을 통해 4시간대면 도달이 가능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의 이동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에리코 아리스토텔레 아우멘타도 주지사는 “이번 방한을 통해 유림개발의 사업 역량과,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K-디벨로퍼의 선진 개발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이번 사업이 필리핀 보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보홀이 동남아의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주정부 차원에서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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