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놈' 여자목소리 이민정이었어? 다듀, 이병헌 섭외 비화까지! (ft.최자 신혼) [종합]

김수형 2023. 8. 23.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장해제'에서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신혼생활과 더불어, 배우 이병헌이 정규앨범에 참여하기 된 비화를 전했다.

특히 그의 아내 이민정과 끈끈한 우정도 훈훈함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무장해제'가 첫방송된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 멤버인 최자와 개코가 출연했다.

그렇게 올해는 정규 10집 앨범을 내게 된 다이나믹듀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무장해제’에서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신혼생활과 더불어, 배우 이병헌이 정규앨범에 참여하기 된 비화를 전했다. 특히 그의 아내 이민정과 끈끈한 우정도 훈훈함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무장해제’가 첫방송된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 멤버인 최자와 개코가 출연했다.

먼저 이날 최근 유부남이 된 최자의 결혼 생활을 물었다. 앞서 최자는 지난 7월,  서울 모처에서 3년 여간 교제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탄자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던 근황도 올렸던 바.

신혼여행을 탄자니아로 떠났던 최자는 “너무 좋아 아내가 너무 가보고 싶다고 했다”며 “살면서 아프리카 가볼 일 있을까 싶었다”며   철저히 아내의 아이디어였다고했다. 이에 개코는 “내가 조언했다 아내 결정에 대해 개입하지 말고 적당히 리액션 하라고 해 , 결정은 아내가 하라고 했다”며 조언을 해줬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전현무는 “결혼하고 싶게 만든 유일한 사람이 개코”라며 언급, “진심으로 가족들과 즐기더라 시간보낼 때 가장 행복해보여 ,개코같이 살면 행복할것 같다”며 유독 가정적이게 보인다고 했다. 이에 개코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의 총량이 있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결혼 먼저한 선배이자 절친인 개코에게 최자 아내에게 할말이 있는지 묻자 개코는 “앞으로 고생 많이 할 것 근데 진실된 애니까 네가 힘들더라도 잘 보듬아주길 바란다”며  “강아지 한 마리 더 입양했다고 생각하고 잘 보살펴줘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다이나믹듀오 시절 얘기를 나눴다.이들은 “계속 곡을 낼 수 있을까 고민, 포기하는 동료를 많이 봤기 때문”이라며 “힙합하다가 그냥 직장인 되더라, 오래할 수 있을까 정말 고민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초등학교 6학년 대부터 동창이었다는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힙합을 좋아했다 당시 힙합이 쿨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며 그렇게 30년 함께 하게 된 순간순간을 돌아봤다.

그렇게 올해는 정규 10집 앨범을 내게 된 다이나믹듀오. 배우 이병헌이 앨범에 나레이션을 참여해 화제가 됐다. 어떻게 함께 하게 된 것인지 묻자 개코는 “이민정 배우가 고등학교 후배, 어릴 때부터 같이 어울려다녔다”며 “같이 월드컵도 보고 교회도 다녀,온라인 게임도 같이 했다, (민정이) 성격 정말 좋다”고 말했다. 특히 히트곡 ‘죽일놈’의 내레이션 여자목소리도 이민정이 참여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두 사람은 “사실 우리가 민정이 도와준 적 있어 우리가 결혼식 축가도 불렀다”며 ‘불타는 금요일’을 ‘불타는 첫날밤’으로 바꿔서 축가를 불렀다고 회상, 개코는 “병헌이 형이 그걸 기억해줘, 축가해줬으니 언젠가 보답해주고 싶다더라”며 그렇게 이번 앨범에 함께 하게 됐다고 했다. 개코는 “사실 버젼 4-5개 보내 실제로 엄청 바쁘셨다, 근데 해외 일정 중에서도 성심껏 꼼꼼하게 도와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정규10집 파트2은 8월에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분들은 10년 ~20년 뒤에도 이 분들은 촌스럽지 않게 대학교 행사 하고 있을것. 미래가 보인다”며 칭찬, 세대를 뛰어넘어 열광하게 하는 비결을 묻자 두 사람은 “운이 좋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공백이 없이 계속했다 꾸준한 활동이 비결 우리의 엔진이 한 번도 꺼진 적이 없다”고 말해 뭉클하게 했다.

10년, 20년 후에도 음악을 계속 할 것인지 묻자 두 사람은 “우리가 할 수 있다고 계속할 순 없어 계속 사람들이 우릴 찾아줘야한다”며  “강퇴당하기 전에 은퇴하지 말잔 생각, 우린 무대에 매달리고 싶다”고 했고 전현무도 “박수칠 때 떠나지 않고 박수가 끝나면 떠날 것”이라며 이들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