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현무, 비혼 선언하더니…"결혼하고 싶은 생각 들게 한 유일한 사람" ('무장해제')

태유나 2023. 8. 23.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무가 개코를 보며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날 전현무는 개코를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주변 유부남 중에 저 사람보고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 개코는 진심으로 가족들과 있는 걸 좋아하더라. 진심으로 좋아하는 유부남을 오랜만에 봤다. 개코처럼 살면 결혼해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SBS '무장해제' 방송 화면.



전현무가 개코를 보며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무장해제’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 최자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개코를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주변 유부남 중에 저 사람보고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 개코는 진심으로 가족들과 있는 걸 좋아하더라. 진심으로 좋아하는 유부남을 오랜만에 봤다. 개코처럼 살면 결혼해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앞서 전현무는 한 예능에서 깜짝 비혼 선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자는 “일이 많아 집에 못 들어가는 시즌이 있다. 개코는 와이프와 애들을 보고 싶어 한다”고 인정했다. 개코는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의 총량이 있다. 주중엔 워낙 늦게 들어가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무장해제' 방송 화면.


결혼 3주차인 최자는 최근 탄자니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그는 “탄자니아 너무 좋다. 와이프가 너무 가보고 싶다고 했다. 우리가 살면서 아프리카를 갈 일이 있을까 싶었다.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 킬리만자로 산이 있더라. 세렝게티 초원에서 자고, 차를 타고 다니면 사자가 서울에서 길고양이 보는 느낌으로 여기저기서 잠자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아내 아이디어였냐”고 묻자 최자는 “와이프가 가자고 했다”고 답했다. 개코는 “내가 조언했다. 결혼할 때 아내 결정에 개입하지 말고 리액션을 잘해주라고. 결정은 와이프가 하게”라고 밝혔다.

개코는 최자 아내에게 "앞으로 많이 고생할거다. 여러 가지로. 그래도 진실된 애니까 힘들더라도 잘 보듬어 달라. 강아지 좋아하지 않냐. 강아지 한 마리 더 입양했다고 생각하고 잘 보살펴줘라. 가끔 비싼 전자기기들 많이 구매할거다. 적당히 보고 2주 정도 잘 안 쓴다 싶으면 바로 중고로 팔아라. 괜찮다. 얘는 모른다"며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