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 올스타 남태희 日데뷔전에 칭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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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32·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첫 경기부터 왜 자신이 아시아 무대 톱클래스 선수인지를 보여줬다.
디펜딩 챔피언 마리노스는 19일 FC도쿄와 2023 J1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알두하일이 2015~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년 연속 16강 및 2022시즌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 역시 남태희와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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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32·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첫 경기부터 왜 자신이 아시아 무대 톱클래스 선수인지를 보여줬다.
디펜딩 챔피언 마리노스는 19일 FC도쿄와 2023 J1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남태희는 1-1로 팽팽했던 후반 28분 교체 투입, 추가시간 포함 25분을 뛰었다.
마리노스는 로스타임 1분 결승골로 FC도쿄에 승리했다. 일본 잡지 ‘사커 다이제스트’는 “공식 데뷔전부터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남태희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인정했다.
일본 축구매체 ‘요코하마 익스프레스’는 “남태희는 마리노스 결승 득점 전후 주인공이었다. 짧은 시간에도 효과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감탄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카타르)과 두 차례에 걸친 10시즌·12년 인연을 마무리하고 마리노스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했다. 일본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3위, 카타르는 5위로 평가된다.
알두하일 소속으로 2012·2014·2015·2017·2018·2023년 카타르 1부리그 제패를 함께했다. 스타스리그에서 남태희 없이 알두하일이 거둔 우승은 2011, 2020년이 전부다.
스타스리그 역사에서 카타르를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 국가 선수가 공식 MVP를 수상한 것은 2016-17시즌 남태희가 처음이자 여전히 마지막이다.
‘요코하마 익스프레스’는 “중앙선 아래부터 상대 페널티박스 사이에서 유기적으로 볼을 소유하며 절대 뺏기지 않았다. 공을 오래 붙잡아 마리노스 플레이 속도를 늦추지도 않았다”며 호평했다.
남태희는 2020-21시즌 알사드가 2년 만에 카타르 스타스리그 정상을 탈환하는 데 공헌하며 알두하일 밖에서도 활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서아시아 무대에서 가치를 높였다.
컵대회 포함 카타르프로축구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7, 알두하일로 한정하면 0.71이나 된다. 2018·2019 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2회 연속 선정으로 국제경쟁력 또한 증명했다.
알두하일이 2015~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년 연속 16강 및 2022시즌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 역시 남태희와 함께였다.
‘요코하마 익스프레스’는 “패스 타이밍을 빠르게 판단하여 동료한테 볼을 건넨 후 적절한 다음 포지션으로 이동하여 공간을 점유했다. 이러한 반복이 마리노스에 좋은 리듬을 가져다줬다”고 남태희를 분석했다.
남태희는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및 2015 아시안컵 준우승 멤버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3득점 5도움 ▲AFC 아시안컵 본선 1득점 ▲올림픽 예선 1득점을 기록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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