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겨냥…'핫 100' 성과 재 뿌리는 표절 논란 '갸우뚱'[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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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14일 발매한 '세븐'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정상을 찍으며 '월드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정국의 '세븐'은 발매 한 달이 지난 현재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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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14일 발매한 '세븐'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정상을 찍으며 '월드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다.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매력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UK 개러지(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 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세븐'은 5주 연속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1위에 올랐다. 이에 '세븐'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히트곡 '플라워스'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이 차트에서 5주 이상 1위에 오른 노래가 됐다. 또 발매된 지 일주일 만에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 1위로 직행했다.
정국이 K팝을 이끌고 있는 주역으로서 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그의 성과에 재를 뿌리는 주장이 등장했다. 바로 표절 주장이다.
최근 정국의 '세븐'은 2000년 발표된 핑클의 '가면의 시간' 주요 멜로디와 음계표를 그대로 차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한 매체는 '가면의 시간' 작곡가 양준영이 하이브 주요 프로듀서 중 한 명에게 음원과 음계표 등이 포함된 소명자료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빅히트 뮤직은 정국의 표절 의혹에 관해 단호하게 아니라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세븐' 관련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세븐'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이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24년 전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라며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인 실질적 유사성, 의거성 등 어느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일방의 주장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누리꾼들의 반응에서는 당혹감이 느껴진다. "너무 안 비슷해서 놀랍다", "옛날에 핑클 좋아했어서 저 노래 알고 있었고, 표절 논란 뜨고나서 다시 들었는데 아무리 집중해서 들어도 '세븐'이 생각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의 '세븐'은 발매 한 달이 지난 현재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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