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절기 처서, 호우주의보→호우경보.. 더위는 한풀 꺾여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2023. 8. 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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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처서를 맞아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어제 저녁 8시부터 발효됐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는데요.

하늘에서는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산지와 서부,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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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처서를 맞아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어제 저녁 8시부터 발효됐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는데요. 낮 기온은 비슷하겠으나, 체감온도가 점점 더 떨어지겠습니다.

하늘에서는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산지와 서부,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총 30~100mm가량 중산간 이상은 150mm 이상으로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시간당 30mm 내외, 산지는 30~60mm로 매우 세차게 쏟아지겠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바람도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거세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알아보면, 현재 제주와 서귀포 28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제주 32도, 서귀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높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날씹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천둥번개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운항 정보 변동 가능성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이어집니다. 금요일에는 소나기가, 휴일부터 다음 주까지는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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