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해제' 다듀 최자 "신혼 여행은 탄자니아…사자가 길고양이처럼 돌아다녀"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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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다듀) 최자가 신혼여행지로 탄자니아를 선택한 이유와 여행 후기를 밝혔다.
지난 7월 9일 결혼식을 올린 최자는 신혼여행을 탄자니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미지의 대륙인 아프리카를 신혼여행지로 선뜻 수락 것에 깜짝 놀라자, 개코는 "제가 조언을 했다. 결혼할 때 너무 많이 결정에 개입하지 말고, 리액션을 잘 해줘라. 적당히 리액션하고 결정은 와이프가 하도록 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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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다듀) 최자가 신혼여행지로 탄자니아를 선택한 이유와 여행 후기를 밝혔다.
22일 첫 방송된 SBS '퇴근길 토크쇼-무장해제'에서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최자의 퇴근길에 동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다듀 10집 앨범 작업을 마치고 퇴근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월 9일 결혼식을 올린 최자는 신혼여행을 탄자니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최자는 아직 '와이프'라는 말이 입에 익지 않은 듯 어색해하면서도 "탄자니아 너무 좋았다"면서 "와이프가 너무너무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 우리가 아프리카를 살면서 가볼 일이 있을까? 만약 다녀와서 너무 좋으면 또 가겠지만, 아내가 가보고 싶다해서 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킬리만자로 산이 있고 세렝게티 초원 호텔에서 자고 일어나 지프차를 타고 다니면 사자가 무슨 서울 길고양이 보는 느낌으로 돌아다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지의 대륙인 아프리카를 신혼여행지로 선뜻 수락 것에 깜짝 놀라자, 개코는 "제가 조언을 했다. 결혼할 때 너무 많이 결정에 개입하지 말고, 리액션을 잘 해줘라. 적당히 리액션하고 결정은 와이프가 하도록 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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