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배당도 매력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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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외국인 순매도가 10월 중 종료될 것으로 23일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SK텔레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4872억원을 전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MVNO 마케팅 비용은 당기 매출 차감으로 인식되나 본사 단말기 지원금은 약정 기간인 2년에 걸쳐 안분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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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외국인 순매도가 10월 중 종료될 것으로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SK텔레콤의 연결 영업이익은 4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이익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2분기 공격적인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자회사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재판매 수익이 일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SK텔레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4872억원을 전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MVNO 마케팅 비용은 당기 매출 차감으로 인식되나 본사 단말기 지원금은 약정 기간인 2년에 걸쳐 안분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망치 변화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패시브 수급을 감안하면 10월에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기대된다"며 "3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된 매도 세력인 외국인 매도세가 9월에는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투자자들이 현시점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주 소각 재원을 배당으로 전환 또는 지급할 수 있다는 이론적 가정으로 계산할 때 SK텔레콤의 기대 배당수익률은 8.8%에 달한다"며 "SK텔레콤은 실질적으로 2년 내 상용화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도심항공교통(UAM) 토탈 솔루션 업체이고, 통신사 인공지능(AI) 표준을 주도하고 AI 통신 결합 요금제 출시를 검토 중인 유일한 글로벌 통신사"라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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