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연기할 때 밥 안 먹는다"…남다른 '젤리 사랑' 고백

이은 기자 2023. 8. 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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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연기할 땐 밥 대신 젤리를 먹는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MC 장도연, 전현무와 한 카페를 찾아 젤리가 조합된 음료와 과일 젤리 푸딩을 주문했다.

임지연은 알록달록한 젤리와 젤리 음료를 보고는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연기할 때 허기를 채우기 위한 음식으로 젤리를 즐긴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촬영할 때 밥을 먹으면 늘어진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게 너무 싫어서 밥을 안 먹기 시작했다. 꼬르륵 소리가 나면 안 되니까 당을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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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무장해제' 방송 화면


배우 임지연이 연기할 땐 밥 대신 젤리를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는 배우 임지연이 출연했다.

임지연은 MC 장도연, 전현무와 한 카페를 찾아 젤리가 조합된 음료와 과일 젤리 푸딩을 주문했다.

임지연은 알록달록한 젤리와 젤리 음료를 보고는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연기할 때 허기를 채우기 위한 음식으로 젤리를 즐긴다고 밝혔다.

/사진=SBS '무장해제' 방송 화면


임지연은 "촬영할 때 밥을 먹으면 늘어진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게 너무 싫어서 밥을 안 먹기 시작했다. 꼬르륵 소리가 나면 안 되니까 당을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MC 장도연이 "칼로리가 높은데 그런 건 신경 안 쓰는 거냐"고 묻자 임지연은 "워낙 하루종일 먹는 게 없으니까 (신경 안 쓴다)"면서도 "닭가슴살 칩 같은 건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사진=SBS '무장해제' 방송 화면


MC 전현무는 "운동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며 칼로리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를 추측하자 임지연은 "진짜 많이 한다. 어제도 많이 했다. 웨이트(근력운동) 많이 한다. 스트레스 해소용"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데드리프트 80㎏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기본적인 운동만 한다"고 전했다.

그는 헬스 외에 좋아하는 운동으로 "몸 많이 쓰는 복싱. 미친 듯이 태우는 것 (좋아한다)"며 "주짓수도 시간나면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와 결이 다른 사람이다"고 감탄했고, 전도연 역시 "말만 들어도 힘들다"고 반응했다.

/사진=SBS '무장해제' 방송 화면


이후 MC 장도연은 "젤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간식 찾는 재미가 있다. 요즘 빠진 간식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임지연은 "저는 시큼한 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초콜릿을 안 먹는다. 크림류는 안 좋아하고 상큼하고 달콤한 걸 좋아한다. 젤리도 그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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