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고백' 조민아, 이혼 후 악연 언급 "인연 끊어내기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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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민아는 23일 "인연을 끊어낸다는 건 참 쉽지 않다. 합이 들지 않은 상대와 마음고생 많으셨다"며 타로 카드를 공개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0일 타로 마스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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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23일 "인연을 끊어낸다는 건 참 쉽지 않다. 합이 들지 않은 상대와 마음고생 많으셨다"며 타로 카드를 공개했다.
이어 "악연이라도 스쳐서 스몄다면, 전생에서 끝나지 않은 인연 줄을 타고 온 것이라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만날 운명이었다"며 "상대와 헤어지는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민아는 "다행히 인간 관계로 힘든 시간을 일로 버텨낼 수 있을 정도로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잘 진행된다. 내 의견이 반영되고 노력이 결실이 되니 일에 매진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인연과 헤어질 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0일 타로 마스터가 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1년 전에 타로를 보러 갔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왜 여기 왔냐고 옆자리 앉아서 다른 사람 앞날 봐주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올 초에 신당에서 했던 유튜브 촬영에서는 제가 아픈 게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까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분께 듣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진 풍파들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마음을 다스려 안정을 누리게 되니 몸과 마음이 몹시 아팠던 지난날의 저처럼 현재 아픈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어깨의 무게와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어 타로마스터 직업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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