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병수사단장 '항명사건' 수심위, 모레 개최…위원 명단은 비공개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3. 8. 23.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직해병 사건 조사와 관련해 항명죄로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국방부는 23일 박 대령의 변호인에게 이 같은 내용의 수심위 개최 일정을 통보했다.

앞서 박 대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항명 사건을 맡은 국방부 검찰단이 오히려 군사법원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한 제3의 기관의 수사를 희망한다면서 수심위 소집을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연합뉴스


순직해병 사건 조사와 관련해 항명죄로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국방부는 23일 박 대령의 변호인에게 이 같은 내용의 수심위 개최 일정을 통보했다. 

수심위는 국가인원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소방청, 공법학회 등 관련학회 인사 10여명으로 이뤄진다. 

국방부는 심의위원 명단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위원장만 수심위 개최 당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항명 사건을 맡은 국방부 검찰단이 오히려 군사법원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한 제3의 기관의 수사를 희망한다면서 수심위 소집을 요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