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병수사단장 '항명사건' 수심위, 모레 개최…위원 명단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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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사건 조사와 관련해 항명죄로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국방부는 23일 박 대령의 변호인에게 이 같은 내용의 수심위 개최 일정을 통보했다.
앞서 박 대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항명 사건을 맡은 국방부 검찰단이 오히려 군사법원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한 제3의 기관의 수사를 희망한다면서 수심위 소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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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사건 조사와 관련해 항명죄로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국방부는 23일 박 대령의 변호인에게 이 같은 내용의 수심위 개최 일정을 통보했다.
수심위는 국가인원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소방청, 공법학회 등 관련학회 인사 10여명으로 이뤄진다.
국방부는 심의위원 명단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위원장만 수심위 개최 당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항명 사건을 맡은 국방부 검찰단이 오히려 군사법원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한 제3의 기관의 수사를 희망한다면서 수심위 소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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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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