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마포 로르와 함께하는 '판소리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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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마포 로르와 함께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판소리의 미학'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30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에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8년부터 일상 속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운영 중이다.
세 번째 강연자인 마포 로르는 카메룬 출신의 프랑스인이자 우리나라에서 국악을 배우고 있는 소리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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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인 마포 로르와 함께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판소리의 미학’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30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에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8년부터 일상 속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5월 25일 ‘K-콘텐츠 속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공연예술가 팝핀현준)를 주제로 한 첫 강연 이후 △6월 15일에는 여행작가 정태겸이 ‘세계 속에서 발견한 우리 무형유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세 번째 강연자인 마포 로르는 카메룬 출신의 프랑스인이자 우리나라에서 국악을 배우고 있는 소리꾼이다. 그녀의 삶을 소리꾼의 길로 이끈 판소리의 매력과 의미, 소리꾼이 되는 과정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29일까지 책마루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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