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임지연·나나·고윤정..웹툰 원작 뚫은 진취적 女캐

문지연 2023. 8. 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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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을 재해석한 여성 캐릭터들의 향연이다.

그 캐릭터의 완성을 임지연, 나나, 그리고 고윤정이 해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색을 통해 재탄생한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은 더더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공개됐던 웹툰과 현시점의 간극을 채워내는 각색은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성하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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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원작 웹툰을 재해석한 여성 캐릭터들의 향연이다. 그 캐릭터의 완성을 임지연, 나나, 그리고 고윤정이 해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속속 등장 중이다. tvN에서는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2를 방송 중이고, SBS는 '국민사형투표'를 공개했다. 또 넷플릭스는 파격적이라고 손꼽혔던 '마스크걸'을 드라마로 재탄생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디즈니+는 대작 드라마 '무빙'을 선보이는 중이라 안방에 볼거리가 차고 넘친다.

특히 각색을 통해 재탄생한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은 더더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공개됐던 웹툰과 현시점의 간극을 채워내는 각색은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성하며 호평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우들의 활약은 더더욱 환영을 받고 있다. 임지연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국민사형투표' 속의 주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극중 자신의 힘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주현을 연기 중인 임지연은 그동안 쌓아온 필모그래피와 능력을 통해 완벽한 변신을 선보이는 중. 인터넷 방송 BJ로 변신해 잠입하는가 하면, 액션까지 확실하게 선보이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중. 특히 극중 미스터리한 활약을 보여줌과 동시에 김무찬(박해진)과도 다양한 사연을 함께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 관심을 부르는 바다.

임지연은 특히 최근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등에서도 물 오른 연기력을 보여준 바. 수상에 걸맞는 임지연의 확실한 활약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중분했다.

여기에 나나는 '마스크걸'로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나나는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마스크걸'에서 쇼걸 아름으로 살아가는 두 번째 김모미를 연기했다.

'마스크걸'에서 나나가 그리는 김모미는 섬세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나나는 김모미가 새 인생을 살며 느끼는 만족감부터 살인을 하고 수감돼 겪는 고통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연기했다. 특히 분노, 광기, 좌절 등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표정과 눈빛만으로 표현했다. 또한 거침없는 액션, 숨죽이는 오열 등 격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

고윤정의 활약도 관심을 부른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고윤정은 극 중 체대 입시생이지만 누구보다 아빠 장주원(류승룡)을 생각하고 같은 반 김봉석(이정하)을 응원하는 씩씩하면서도 따뜻한 장희수 역을 맡아 매 회 비주얼, 연기력, 흡인력을 두루 갖춘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체대 입시생으로 분해 액션을 선보였고, 17대 1의 진흙탕 싸움 신으로도 확실한 매력을 보여준 바. 여기에 류승룡과의 부녀 케미부터 이정하와의 몽글몽글한 로맨스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르는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방송가에는 또 다른 여성 캐릭터들의 등장이 이어질 전망. 표예진도 '낮에 뜨는 달' 속 주인공 강영화이자 한리타로 활약하고, 수지도 '이두나!'를 통해 원톱 타이틀롤을 연기할 예정이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김태리도 '정년이'를 통해 타이틀롤로 변신, 안방에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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