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 WTI, 0.46% 하락

이남의 기자 2023. 8. 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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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2일(현지 시각)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7달러(0.46%) 하락한 배럴당 80.35달러에 마감했다.

유가가 내린 이유는 부동산 위기설이 제기된 중국의 경기 둔화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는 마켓워치에 "적어도 중국에서 전이 위험이 있을 수 있다"라며 이것이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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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22일(현지 시각)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7달러(0.46%) 하락한 배럴당 80.3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0.43달러(0.5%) 내린 배럴당 84.03달러로 집계됐다.

유가가 내린 이유는 부동산 위기설이 제기된 중국의 경기 둔화다.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주요 대출 금리를 인하했으나 시장에서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는 마켓워치에 "적어도 중국에서 전이 위험이 있을 수 있다"라며 이것이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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