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최소 20명 사망한 그리스 산불 현장

박형기 기자 2023. 8. 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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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북부의 산불로 22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최소 20명 발생하는 등 산불이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다.

튀르키예(터키)와 접경인 에브로스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제 수도 아테네와 근접한 하시아 지역까지 번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불에 탄 시신 18구가 발견되는 등 사망자가 최소 20명 정도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 북동부 지역 일대는 섭씨 41도에 이르는 폭염과 강풍 등으로 현재 불길을 잡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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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산불이 발생한 그리스 북부 프로드로모스의 숲에서 불길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2023.8.2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1일 그리스 프로드로모스의 숲에서 소방 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3.8.2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1일 그리스 프로드로모스의 숲에서 소방대원이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2023.8.2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그리스 북부의 산불로 22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최소 20명 발생하는 등 산불이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다.

튀르키예(터키)와 접경인 에브로스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제 수도 아테네와 근접한 하시아 지역까지 번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불에 탄 시신 18구가 발견되는 등 사망자가 최소 20명 정도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 북동부 지역 일대는 섭씨 41도에 이르는 폭염과 강풍 등으로 현재 불길을 잡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불 피해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2일 그리스 소방대원들이 아테네 인근 하시아에서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22일 산불이 그리스 하시아 마을 덮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22일 그리스 하시아 인근 산불로 온 산이 연기가 가득한 가운데, 한 소방대원이 산불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22일 그리스 하시아 주민들이 산불 피해를 보고 절망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22일 그리스 하시아 지역 산불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축을 대피시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22일 그리스 하시아 산불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축을 구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그리스 의료진이 22일 산불 피해 환자들을 살피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페리보트를 임시 병원으로 개조하고 환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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