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하남편 이혼사유, “너무 자유로운 브리트니 스피어스 감당 못해”[해외이슈](종합)
"다른 사람이 통제하는 것, 절대 허용안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샘 아스가리(29)가 보호관찰이 끝나고 너무 많이 자유로워진 브리트니 스피어스(41)를 감당하지 못해 이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8년 스피어스의 이상행동에 대한 판사의 명령으로 보호자 역할을 해왔던 아버지와 변호인단이 스피어스의 개인행동과 비즈니스를 모두 관리해왔다. 스피어스는 2021년 11월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가 이끄는 법적 후견인에서 공식적으로 해방됐다.
한 소식통은 2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아스가리는 후견인 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스피어스를 매우 지지했다. 그러나 보호 관찰이 끝난후 스피어스가 자유로워지면서 둘 사이의 역학관계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 관찰 기간 중에는 스피어스에게 정해진 루틴이 있었지만, 자유를 얻은 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아스가리가 스피어스의 자유를 감당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 내부자는 "브리트니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그녀는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스피어스는 지난 2016년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모델 출신인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최근 별거에 들어갔다.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집에서 일하는 남자와 불륜을 저질렀고, 자신을 폭행했다면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스피어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스가리와 이혼소송을 벌이는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나는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 친구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스피어스는 이혼소송을 앞두고 킴 카다시안, 조니 뎁, 케빈 코스트너 등의 이혼을 대리했던 변호사 로라 워서를 선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