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이 쓰러졌다! PSG의 발표, “치료에 전념”...A매치 고사하고 아시안게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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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쓰러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쳤다.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이강인을 최종 명단에 합류시켰지만, 활용이 불투명하다.
PSG의 발표대로 A매치 기간, 9월 15일까지 치료에 전념한다면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1차전 직전에 합류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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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이 쓰러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쳤다.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의 부상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황선홍 감독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9월 A매치와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9월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활용이 불가한 상황을 맞았다.
더 큰 타격을 받는 건 황선홍 감독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이강인을 최종 명단에 합류시켰지만, 활용이 불투명하다.
PSG의 발표대로 A매치 기간, 9월 15일까지 치료에 전념한다면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1차전 직전에 합류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이강인은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어렸을 때부터 유럽 무대를 경험하면서 재능이 터졌고 어느덧 핵심 역할을 소화할 정도로 거물이 됐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빅 클럽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직전 시즌 마요르카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했다. 연결된 팀은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19번을 부여받았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번뜩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후 부산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쿠팡 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모든 부분에서 시선을 끌며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하지만, PSG 합류 이후 두 번이나 부상으로 쓰러졌다. 모두에게 아쉬운 순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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