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스웨디시 프리미엄에 실용 더한 전기SUV 'EX30' 출시 임박

박찬규 기자 2023. 8. 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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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시장에 매력적인 수입 신차가 쏟아졌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EX30'을 소개할 계획이다.

EX3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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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리포트-입맛대로 골라 타는 '취향 저격' 수입차②]

[편집자주]국내 자동차시장에 매력적인 수입 신차가 쏟아졌다. 외모는 멋있고 기능은 똑똑한데 성능까지 날렵해 골라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출시된 수입 신차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와 세단·해치백·SUV 등 라인업도 다양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볼보 소형 전기 SUV EX30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기사 게재 순서
①아우디 전동화 철학 담아냈다... 하반기 'Q4 e트론'에 기대감
②볼보자동차, 스웨디시 프리미엄에 실용 더한 전기SUV 'EX30'
③랜드로버, 'PHEV' 라인업 투입으로 매력 더한다
④눈길 가는 럭셔리, 역동적인 터보엔진… 포드의 존재감
⑤독보적인 존재감, 혼다 SUV의 완성 '올 뉴 파일럿'

볼보자동차는 프리미엄 전기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은 'EX90'이며 반대로 엔트리 라인업은 'EX30'이다. 두 차종 모두 글로벌 공개돼 국내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EX30'을 소개할 계획이다.

EX3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전세계 전기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했다.

볼보자동차는 EX30이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겁게 만드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서도 상위 모델 수준의 안전과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전체 생산 및 제품 수명 주기에 대한 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모든 소재까지도 엄선해 볼보의 모델 중 가장 낮은 CO2 배출량을 달성한 것도 중요한 포인트.

EX30은 볼보자동차가 오랜 시간 이어온 디자인 가치를 더 작은 형식으로 구현했다. 자신감 넘치는 얼굴과 폐쇄형 실드, 디지털 버전의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는 순수 전기차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강조한다. 긴 휠 베이스와 앞뒤가 동일한 오버행, 큰 사이즈의 휠로 균형과 세련미를 더했다.
볼보 소형 전기 SUV EX30 인테리어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실내는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취하면서도 각기 고유한 표현을 연출한 4가지 인테리어 룸(Breeze, Indigo, Mist, Pine)을 옵션으로 갖췄다. 스칸디나비아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톤과 음영이 천천히 바뀌는 5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를 갖췄으며 각 테마는 앰비언트 사운드스케이프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다.

대시보드 전체 폭에 맞춘 사운드바와 스마트 수납 기능도 주목할 요소다. 자동차 디자인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부분이다. 가정용 오디오에서 영감을 받은 EX30의 사운드바는 일반적으로 도어에 위치하는 여러 스피커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다. 작은 차체임에도 상위 모델을 탑승한 것과 같은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글러브박스는 일반적으로 조수석에 설치되지만 센터 스크린 아래로 옮겼다. 센터 콘솔에는 필요에 따라 음료나 스마트폰 등을 보관하는 용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EX30은 경제성과 주행거리, 성능 등 운전자의 필요에 맞춘 3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고를 수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도시에서 보내거나 더 짧은 거리를 이용한다면 후륜구동 기반 LFP(리튬 인산철) 배터리와 싱글 모터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344km(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후륜구동 기반의 싱글 모터와 NMC 배터리 구성은 1회 충전 시 최대 48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트윈 모터, 사륜구동을 조합하면 최고출력 428마력(315kW),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에 3.6초가 걸리는 성능을 즐길 수 있다.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의 국내 출시는 내년으로 예고됐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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