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아내에 생활비 내역 제출 요구했다가 이혼위기” (돌싱포맨)[결정적장면]

김응수가 아내와 이혼위기를 털어놨다.

8월 2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풍문의 제왕 김응수, 김승수,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응수의 이혼위기에 대해 “30년 넘게 결혼생활하며 이혼위기가 있었다. 생활비 내역을 세세히 적어서 제출하라고 아내에게 요구했다”고 전했고 탁재훈은 “실제로 있는 일이냐”며 막장드라마 내용이 아닌지 의심했다.

김응수는 “벌이가 많을 때도 아니고 생활비를 주면 아내에게 늘 부족한 거다. 이 정도면 생활이 충분히 가능한데 왜 부족하냐고 하냐. 지금에 와서는 그게 부족했구나 안다. 그 때는 모르는 거다. 계좌 내역이라도 보여 달라고. 와이프는 서운한 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상민이 “아내가 이런 대접 받느니 이혼하겠다고 했다. 이혼서류를 들고 왔다고?”라고 묻자 김응수는 아내가 화장대에 이혼서류를 뒀다며 “애가 보고 그걸 찢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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