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이선균 장항준 나 그만 팔아먹길, 호랑이 이미지 타격 커” (남남)[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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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남남' 은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가운데, 남편 이선균 반응을 언급했다.
전혜진은 8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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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전혜진이 '남남' 은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가운데, 남편 이선균 반응을 언급했다.
전혜진은 8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우 이선균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두고 있는 전혜진은 '남남'에서 엄마와 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것에 대해 "아빠는 이걸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빠는 딸을 예뻐하고, 아들과 함께하는 것들에 대한 로망이 있다. 모녀는 너무 복잡한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전혜진은 "이 부분들이 '남남'에서 짧지만 다양하게 드러났다. 이 드라마가 어린 친구들도 좋아하지만 저보다 나이 드신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전혜진은 시청자들이 은미 캐릭터를 싫어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캐릭터도 좋았지만, 그런 모습이 이렇게까지 반응을 부를지는 몰랐다. 신나게 했던 것 같다. 받쳐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다행히 잘 어우러졌던 것 같다. 자신감을 얻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남편 이선균도 영화 '킬링로맨스'를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줬던바. 전혜진은 "그도 그런 갈증이 있었다. (영화를 보는데) 몰입이 안 됐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전혜진은 "이선균 씨가 '네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줬다. (모니터 하면서) '연기 좀 하지 그랬어'라고 하더라"며 "우리만 보이는 모습들이 나왔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 그리고 장항준 감독이 웹 예능 등에서 자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것에 대해 "나를 팔아먹더라. 그들의 이미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타격이 있다. 호랑이 선생님 같더라. 그 정도면 됐다고 했는데, 남자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22일 종영한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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