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27일까지 가을 맞이 '온앤더패션 위크' 진행

한지명 기자 2023. 8.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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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27일까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온앤더패션 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나이스클랍, 플라스틱아일랜드, 닉앤니콜, 틸아이다이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실제로 올 2월부터 온앤더패션에 닉앤니콜, 틸아이다이, 엽페, 시야쥬 등 디자이너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입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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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머니 룩' 트렌드 맞춰 신상품 제안
롯데온 온앤더패션 위크.(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온은 27일까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온앤더패션 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나이스클랍, 플라스틱아일랜드, 닉앤니콜, 틸아이다이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신상품을 비롯한 온앤더패션 인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올드머니 룩'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올드머니 룩은 집안 대대로 부유한 삶을 사는 상류층의 패션을 뜻하는 말로, 트위드, 캐시미어 등의 고급 소재, 은은한 색상, 단순한 디자인 등을 통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코로나19 이후 과감한 로고와 색감, 디자인 등으로 개성을 드러내던 것과 상반된 트렌드다.

롯데온에서는 올드머니 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디자이너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는 디자이너가 본인 이름을 걸고 만든 패션 브랜드로, 백화점 브랜드 수준의 좋은 품질과 화려한 로고가 없는 디자인 등의 특징이 있어 올드머니 룩 트렌드와 맞는다.

실제로 올 2월부터 온앤더패션에 닉앤니콜, 틸아이다이, 엽페, 시야쥬 등 디자이너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입점하기 시작했다.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매출은 매월 전월대비 평균 40% 이상 늘고 있다.

롯데온은 올 하반기까지 올드머니 룩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신상품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자켓'을 테마로 올드머니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의 '테일러드 자켓',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한 '트위드 자켓', '레더 자켓' 등을 선보인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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