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국회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논의한다.
당정은 내년 예산안의 지출 증가율을 올해 대비 3%대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당정은 사실상 긴축재정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출을 줄여 확보한 재원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과 하천 관리 예산, 치안 예산 등에 투입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에선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윈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 김동일 예산실 등이 참여한다.
당정은 내년 예산안의 지출 증가율을 올해 대비 3%대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11일 당 원내지도부에 이 같은 방침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3%대 총지출 증가율은 2017년(3.6%)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당정은 사실상 긴축재정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출을 줄여 확보한 재원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과 하천 관리 예산, 치안 예산 등에 투입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추 부총리는 전날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이번에 예산 편성을 하면서 대부분의 예산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효율성이 낮은 부분에 관한 지출 구조조정을 굉장히 강도 높게 했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기술 발전에 대한 부분은 우선순위를 조정하면서 투자를 늘렸다"고 언급한 바 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